안녕하세요👋

6회차 현장스케치로 찾아온

팀 Hamon 담당 서포터즈 지연입니다!

 

 

1회차 현장스케치 이후로

우리 Hamon 친구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요?!

🏃‍♀️💨💨💨

 

무대 때 할 노래를 여러 가지 후보를 정해 연습해 보고

확정을 짓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또 8월 마지막 주에는 대망의 팀 소개 영상 촬영도 진행했답니다📹

(시험 기간에도 고생해 주는 우리 원정이와 은혜,,🥹 내가 누구보다 응원한다!!!)

영상 촬영날의 원정이와 은혜😛

 

또 열심히 연습을 이어가며

벌써 9월 24일, 팀 Hamon의 6회차 트레이닝 날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특히 최종 공연 때 입을 의상 컨셉에 대해 정해야 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사전에 여러 가지 시안들을 주고받고 이야기해 보기 위해

연습 시간보다 일찍 만나서 같이 얘기도 해보고 연습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연습실에 먼저 도착한 저는 발이 (아주) 많은 벌레와 눈이 마주쳤고

고사리같은 손인 우리 원정이와 은혜에게 SOS 카톡을 와다다 보냈답니다🚨

진짜 원정이 최고👍👍👍

벌레도 못잡는 못난 서포터즈,, 용서해주세요

의상 컨셉 회의가 끝나고 트레이닝 시작 전까지 연습에 들어간 원정이와 은혜!

날이 갈수록 세부적인 피드백을 받아서인지

더더 섬세하게 발전하는 하몽의 노래🎤

가사지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아이들🎼

연습하다가 냅다 드러눕는 은혜

참을 수 없었어요! 살금살금 가서 찰칵 했답니다📸

 

—

 

어느덧 트레이닝 시간이 되고

성진쌤과 의상 컨셉 확정을 위해 약간의 회의가 진행되었는데요!

마침 저희가 생각했던 의상의 느낌과 선생님께서 생각해 주시는 부분이 통해서

뭔가 수월하게 의상 회의가 후다닥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

 

공연 의상도 정하고 본격적인 수업 시작에 앞서

가진 목풀기 시간🗣️

성진쌤의 설명을 따라하는 원정이와 은혜

(저기 집중의 눈빛👀 보이시나요?!)

성진쌤께서 중간중간 상황별 목소리를 따라 해주시는 경우가 있으신데

그럴 때마다 원정이와 은혜는 웃음을 참을 수 없어요😆

(사실 저도)

이해하기 쉽게 시범 보여주시는 성진쌤

(공포영화 아닙니다🙅‍♀️)

누구보다 최고의 목 풀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원정이

목 풀기 시간을 마치고

Hamon의 공연 곡인

♫ When This Rain Stops – 웬디

트레이닝 시작!

아무래도 이제부터는 문장별로, 단어별로

정말 세부적으로 발음부터 음정까지 세세하게 피드백을 받으면서 쌓아나가는 시기여서인지

필기하고 체크할 것도 많아서 하몽에겐 어느덧 가사지가 필수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이론 수업이 위주였던 초반의 수업들보다는

직접 불러보면서 성진쌤께 받은 피드백을

바로바로 적용시켜서 다시 불러보는 시간이 많았어요!

원정이가 노래의 시작 파트를 맡게 되면서

고민 아닌 고민이 있었는데요🤔

 

바로 When This Rain Stops의 첫 도입이 상당한 저음이라

보이스 크기도 신경 써야 하고 저음 음정도 잡아야 해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그런 원정이에게 성진쌤께서

“마이크가 널 이끌어줄 거야 원정아! 보이스 크기는 신경 쓰지말고, 편하게 부르는 데 집중해!”

마이크에 대고 가까이 불러보며 편안한 방법을 터득한 원정이✌️

“이렇게 멈춰가도 돼 라는 가사에서 약간 하품하듯이 멈춰그아도돼~! 로 불러보자”

이렇게 가사의 발음도 감정 표현 하기 쉽게 잡아주셔서

원정이와 은혜도 꼼꼼히 적어가며 체크해 나갔습니다!

또 저희 Hamon의 노래는 화음이 아주 중요한 관건인데요😎

화음을 할 때, 은혜의 음정 포지션이 낮아서 섞이지 않는 느낌이니

텐션을 조금 더 높여서 부를 것을 말씀해 주시면서 화음 파트도 잡아갔습니다!

(1회차 현장스케치와 데자뷰,, 인가요?!)

또 무릎 꿇고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은혜🥹

 

사실 저희 하몽의 연습실에는 별도의 테이블이 없어서

의자들을 노트북과 마이크를 올려놓을 테이블로 활용하느라

본의 아니게 연습을 항상 바닥에 앉아서 진행하는데요

사실 서포터즈로서 조금 마음이 아픈 부분입니다..ㅎㅎ!

발바닥이 땅에 닿아야 그 힘으로 노래가 더 잘 불러진다고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원정이와 은혜도 모르게 노래 부를 때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데

그 모습이 조금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정말 항상 열심히 연습에 임해주는 원정이와 은혜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최종 공연까지 같이 으쌰으쌰 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SMF 여권에 도장을 찍으며

Hamon의 6회차 트레이닝도 여기서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포터즈 이지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