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지막 10회차 스케치 쌍둥이팀을 맡은 서포터즈 박동건입니다.

벌써 5회차 트레이닝때만 해도 절반이라 과연 공연날이 올까…하는 먼 미래처럼 느껴졌는데 벌써 마지막 트레이닝을 마치고

다들 멋지게 무대에 오를 일만 남았다는게 신기하네요!!

시간이 빠르네요.. 세월의 야속함…ㅎㅎ

저희 쌍둥이팀은 이때 티저 촬영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그래서 티저 복장을 그대로 입을 수 밖에 없었어요ㅠ

오전 촬영~ 트레이닝 ~ 오후촬영

하루에 힘들 수 있는 스케줄이였는데 잘 따라와 줘서 매우매우 기특했습니다 ㅎㅎ

이제는 아주 능숙하게 안무 트레이닝 준비를 하고 있는 혜선

올 화이트 룩을 하고 있네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티저에 나오길래 하얀색 옷을 입었을까요??

처음에는 카메라가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으면 표정이 굳는 느낌도 있고 익숙해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여유로운 미소도  잔뜩 묻어나네요 ㅎ

그리고 올 블랙을 하고 있는 혜경!

트레이닝을 위해 센터 위치를 잡아보며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ㅎ

이제 마지막 트레이닝 시작하고 역시 스트레칭부터 시작합니다

확실히 트레이너님의 스트레칭 방법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옆에서 같이 따라하는데 저 혼자하는 스트레칭과는 너무 달라요!

꾸준히 더 해봐야겠어요 ㅎㅎ 정말 몸이 다 풀리는 기분이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볼때마다 놀라고 아마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따라갈 수 없는 땅에 밀착하기..

아니 어떻게 이게 가능하죠ㅠ..

근데 이 자세가 가능하면 허리가 쫙 펴지고 좋을 것 같네요ㅎ

이제 본격적인 트레이닝이 시작되고 모든 진도를 나간 상태여서 정말 중요한 디테일들을 위해 전곡을 해봅니다!

매주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디테일도 잡아주시다보니 확실히 표정이나 자세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느껴지네요 ㅎㅎ

저 칼각… 베이겠어요..

많이 연습했는지 둘이 다른 안무인데 한 안무인 것 처럼 느껴지네요!!

진짜 본 공연때 무대에서는 얼마나 더 멋질지 기대되네요 ㅎ

의상의 톤앤매너도 좀 맞춰져서 그런지 더 둘의 쌍둥이력..? 쌍둥이스러움이 더 묻어나는 것 같아요 ㅎ

장미 트레이너님의 피드백 타임~

정말 잘 잡히고 잘 했지만 안무를 하면서 립싱크가 없다보니, 그냥 춤! 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다고 하셨어요

지금까지 쌍둥이 친구들이 해온 안무 스타일이 있다보니 어려울 수 있다곤 하셨습니다

그래도 더 즐겁고 재밌는 무대를 위해서 한번 연습을 해보겠다고 하는 다짐!!

그리고 손가락 끝 까지 디테일을 함께 맞춰보는 쌍둥이

마치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듯 아주 꼼꼼하게 하나씩 다듬어 가는 모습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ㅎㅎ

이제 열심히 디테일을 잡아 본 후 쉬는시간이 왔어요!

목이 말랐는지 시원한 물을 들이키는 혜선이와 밀린 알림을 확인하며 시간을 보내는 혜경

그래도 이제는 좀 쉴때는 쉬고 다음 트레이닝을 위해서 릴렉스하는 시간을 가지네요 ㅎㅎ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슬슬 쉬는시간이 끝나가고 다시 몸좀 더 풀고

이제는 립싱크 연습을 하며 트레이닝을 시작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더 안무가 살아나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한번 공연때 관람 포인트가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당

이날 10회차때는 제가 그동안 한 번도 못 봤던 장면을 마주했었습니다

둘의 의견에 차이가 나서 한 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상황이였는데요, 내용은 이거였습니다.

팔을 그냥 내릴 것이냐, 팔을 쓸면서 내릴 것인가?

춤알못..에 해당하는 제가 보기에는 뭐 같은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확실히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고자 하는 친구들이라 그런지

그 디테일의 차이를 잘 파악해서 서로 양보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잘 조정이 되지 않자 결국 방법을 정했습니다.

바로…

….

가위바위보를 했습니다 ㅎ

가위바위보의 승자는 혜선이의 승리!!

씁쓸한지 쓴 웃음을 지으며 타협에 이르게 됩니다 ㅎ,,

그렇게 트레이닝 종료 시간이 다와가고 드디어 트레이닝이마무리하게 됩니다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을 고프로와 노트북 ㅎ..

세팅하며 익숙해졌는데 아쉽네요ㅜㅜㅜ 즐거웠다 장비들아..

다른 참가자 팀들의 10회차 트레이닝은 어땠을 지 궁금하네요 ㅎㅎ 팀마다 각각 느끼는 감정들이 달랐을 것 같아요

서포터즈님들도 마찬가지구요

10회차를 함께 다니며 보낸 시간들을 돌아봤을 때, 언제 제가 또 매니지먼트의 관점으로 열정이 넘치는 참가자 친구들과 최종 공연을 향해 함께 준비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을까 싶어요 ㅎㅎ

영상을 두편 제작하면서 또 어쩌면 바쁘다면 바쁘지만, 얻어간 것들도 충분히 많은 좋은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가자 팀 여러분들도 고생많으셨고, 서포터즈님들, 그리고 Sm과 유스보이스 관계자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잘 마무리하여 모두에게 좋은 기억과 경험으로 남게끔 파이팅 해봐요 ㅎㅎ

지금까지 쌍둥이팀 서포터즈 박동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